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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비정규직 무시 부당해고, 충남경찰은 반인권 폭력연행... 끝까지 투쟁한다!

  • 관리자
  • 12283
  • 2020-02-21 16:22:53

충남교육감은 반교육 부당노동행위 사과하고,
충남천안교육지청 가경신 교육장을 사퇴시켜라!


충남교육감은 기간제 비정규직노동자에게
갑질한 체육인성과장을 징계하라!


충남서북경찰서장은 인권유린에 사과하고
불법연행 책임자를 징계하라!


어제(2.20) 충남교육청과 충남경찰이 노동자에게,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보여준 만행은 그들이 그동안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취급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하루였다.

학비노조,
규탄집회와 노숙농성, 규탄 기자회견, 선전전 등 진행


충남 교육청은 초등스포츠강사의 면접이 있기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서 면접시간이었던 10시를 9시 30분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하였으나 예정대로 면접시간을 10시로 알고 있던 조합원들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면접시간 보다 4분 늦게 도착하였다.

하지만 교육청은 면접시간이 지났으니 면접이 불가하단 입장만을 고수하였다. 당사자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하고 면접기회를 박탈해 해고통보를 한 것이다. 이영남 충남지부장은 이러한 교육청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하고 조합원들이 면접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하였으나 교육청은 자신들이 옳다며 끝까지 면접불가를 고집했다.

충남교육청은 일방적인 면접시간 변경을 문제 삼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은 것도 모자라 이번엔 경찰을 학교로 불러들여 노조간부들을 연행하도록 방조했다. 

그리고 경찰은 정당한 노조활동에 조합원들에게 수갑을 채우는 만행을 저질렀다. 교육청과 경찰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일할권리를 보장하라는 요구에 대해서 범죄자 취급하며 공권력을 무차별 휘둘렀다.

전 조합원 항의행동 돌입!
항의전화와 항의게시글 작성


결국 경찰이 수갑을 채우며 폭력 연행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영남 지부장은 실신 하였으며 같이 항의하던 지부 간부는 갈비뼈 골절이 의심되는 폭행을 당하였다. 부당해고 당한것도 억울한데 폭력연행이라니,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특히 연행 과정에서 화장실을 여러번 호소하였으나 남성경찰이 강제적으로 경찰서로 끌고가 옷을 입은채 소변을 보게하는 수치로 욕을 보였다.

이는 경찰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폭력·가혹행위 등을 금지하는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관 직무규칙’을 위반 한 것이다. 천안서북경찰의 비인권, 폭력적 관행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무엇보다, 노사관계에서 비일비재한 항의성 면담 현장에서 교육청과 경찰이 짬짜미가 되어 노동조합 여성 간부를 수갑까지 채워서 연행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이다.

우리는 이번 사건을 충남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의 비정규직 무시 갑질 관행과 반인권 폭력 관행을 뿌리뽑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6만 학교비정규직 조합원의 명예를 걸고 교육청과 경찰의 철저한 반성과 재발방지대책이 있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어제(2.20)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앞에서 천안서북경찰서와 충남교육청을 규탄하는 집회를 시작으로 천안교육지원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이어갔다.

오늘 아침부터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중당과 민주노총 등과 함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조합원 긴급 행동>>


​1) 노조탄압, 정치탄압 및 인권유린 규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간부결의대회(상근자 집중, 스강분과 간부)

-일시 : 2020년2월25일(화) 오후3시
-장소 : 천안서북경찰서 앞 또는 천안교육청 앞 (월요일 판단)

2) 전 조합원 항의 전화 및 항의게시글 게시

-체육인성과장 이경범 041 529 0515
-행정과 교육공무직팀장 양미비 041 529 0625
-서북경찰서형사과 041 536 1244-충남교육청 자유게시판 https://vo.la/UDes
-충남경찰청 자유게시판 https://minwon.cnpolice.go.kr/zsub/board/board_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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